| 여차해서 예상에도 없었던 휴가를 1주일씩이나 받게되서 여수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주말을 끼어서 갈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가게 되어 이제서야 갔다왔네요. 갔다온건 2월 21~22일인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 올립니다. _-_ 역시 여느 여행기와 마찬가지로 사진로딩과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되므로.. 심장이 약하신 노약자나 임산부, 그리고 스크롤 울렁증이 있으신 분은 창을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 전주에서 여수까지 가는데는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장장 4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기사아저씨 말로는 원래는 직통이 있었는데 승객이 없어서 없애버리고.. 전주->남원->곡성->순천->여수 로 가는 버스만 남겼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저렇게 빙빙 돌아가다보니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사실 여수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 여수에서 살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오래되다보니 그냥 생각해 내려니 생각이 안나더군요.. 여행내내 다니면서 아!! 맞아.. 여기를 이 버스 타고 다녔었지!! 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여수 버스요금도 다른지방과 비슷하게 천원을 받았습니다. 우선 터미널에서 제가 다녔던 여수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여수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바로 가는 버스는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봐서 그 근처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사실 여수고 다닐때 여수고가 여수역 근처에 있어서 여수고 가는 방향으로만 가도 충분했습니다. 버스를 탈때까지도 어느 정거장에서 내려야할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에 기억이 되살아 나더군요. 무리없이 정확히 내려야할 정거장에서 내려서 여수고까지 걸어갔습니다. ![]() 여수고등학교 정문입니다.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산에 있지 않아서 등하교시는 편합니다._-_ ![]()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지각했다고 많이 맞았죠.... 덜덜 ![]() 제가 다닐때만 해도 여수가 비평준화 지역이라 학교 서열이 분명했습니다. 듣기로는 여수지역도 이제는 평준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여수고는 어쩐지 모르겠군요. 들어가는 정문에 붙어있떤 플래카드에는 명문대학에 진학했다는 명단이 많은거보니 아직도 이름값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여수고 현관입니다. 저위에 붙은 시계를 보며 아침 등교때 정문을 뛰어들어가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 여수고 체육관입니다. 제가 다닐때는 저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리모델링을 한듯 합니다. 원래는 지붕이 80년대 공장비슷하게 파란색 철판과 환풍기 비슷하게 생긴 것들이 지붕위에 솟아나와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운동장에서 바라본 여수고 전경입니다. 입학식때 저기 서서 교장선생님의 지겨운 연설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체육관 내부입니다. 바깥만 리모델링했을거라고 예상한게 내부는 바뀐게 하나도 없더군요. 제가 학교 다닐 당시 체육교사가 무용학과를 졸업한 나이드신 여교사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남학교에서 체육 실기를 창작무용을 시키더군요..._-_ 애들이랑 청소시간에 쓰는 빗자루를 청소도구함에서 꺼내서 창작무용을 했떤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시커먼 고딩 남학생들이 체육복 입고 빗자루를 들고 하는 창작무용이라... 생각해도 끔찍하군요.. ![]() 도서관입니다. 시험기간때 저곳에서 자습을 했었지요. 반대편이 바로 바다이고 여수가 유조선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서 반대편 창문을 보면 바다위에 유조선이 떠있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과학실 및 음악실등이 있는 별관입니다. ![]() 매점입니다. 이곳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여수고를 둘러보고는 다음 목적지인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오동도는 여수고에서 걸어서 30분 이내로 갈수 있는 거리에 있었기에 그냥 걸어갔습니다. ![]() 가는 도중 폭포 비스무리 하게 생긴게 있어서 찍었는데 역광이라서 제대로 나오질 않았네요. ![]() 오동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 오동도를 들어가는 길입니다. 아저씨 아줌마들이 등산차 많이 오시더군요. ![]() 오동도로 들어갈려면 약 700미터 정도되는 방파제를 건너가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긴 거리이기 때문에 차량이 운행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걸어가면서 보는 재미도 있기에 그냥 걸어갔습니다. ![]() 날씨 한번 좋았습니다. 놀러가기 딱 좋은날 ㅋㅋ ![]() 오동도에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 우선 용굴을 가기위해서 용굴쪽으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이 저렇지만.. 나중에는 ㄱ-
무슨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는데 옆에서 뭔가를 파먹고 있더군요..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습니다.
어딜가나 닭둘기는 존재하더군요 ㄱ- 용굴로 내려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용굴이 나옵니다.
두둥!! 드디어 용굴에 도착했습니다.
용굴쪽으로 접근할려면 암반위를 걸어가야하는데 조금 위험하더군요.. 길도 좁아서 가방을 맨상태로 가다가 하마터면 앞으로 넘어질뻔했습니다 ㄱ- ![]() 용굴에서 나와서 가다보니 밑으로 내려갈수 있는 길이 있더군요.. 조금더 올라가다보면 등대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ㄱ-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로 전망대로 올라갈수 있고, 입장료따위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보고나서 다음 목적지인 진남관을 가기 위해서 오동도를 빠져나왔습니다. 내려가는 길 또한 올라가는 길 못지 않게 힘들더군요 ㄱ- 오동도에서 진남관까지도 역시 30분거리라서 그냥 걸어갔습니다. ![]() 진남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때 시내에 나갈려면 항상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던 기억이 있더군요.. 전 여천지역에 살았었는데 항상 88번 버스만 타고 다녔던거 같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유물전시관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관뒀습니다. ![]() 이곳은 진남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있는 딥따 큰 마루입니다. ![]() 오래된 건물 답게 세월이 느껴집니다. 그 다음 목적지인 여천중학교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 이곳이 제가 다녔던 여천중학교입니다. 잠시후에 나오겠지만 여기까지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좀 높습니다._-_ ![]() 체육관으로 생각되는 건물입니다. 제가 다닐떄는 저런거 없었는데..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음악실, 실험실등이 있는 별관입니다. ![]() 학교 옥상에 한자로 뭔가 써져있는데.. 읽기 힘들더군요 ㄱ- ![]() 별관과 본관을 잇는 통로입니다. ![]() 별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도착했을떄가 거의 해가 질 무렵이라서 그런지 뭔가 튀어나올것만 같군요 ㅋㅋ ![]() 본관 뒷편입니다. 예전에는 자갈밭이었는데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깔았네요. ![]() 구령대에서 바라본 운동장입니다. 지금보니 꽤나 좁군요.. ![]() 운동장 구석에 있는 씨름대입니다. 제가 다닐때는 저런 등나무 밴치가 없었는데, 만든거같네요.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저는 역시 저와 비슷하게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애들과 함께 저 구석의 나무 밑에서 짱박혔던 기억이 있네요. ![]() 여천중학교를 올라가는 오르막길입니다. 참고로.. 저기 보이지도 않는 오르막의 끝에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아침에 등교할땐 참으로 ㄱ- 그다음으로 제가 여천중을 다닐때 다녔던 입시학원쪽으로 가봤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예전에는 허허벌판이었던 곳인데 많은 건물들이 들어섰더군요. 학원이 있던 건물은 찾았는데, 역시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제일학원"이라는 상호는 없더군요.. 학원이 없어졌거나. 아니면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여정을 마치고 근처 분식집에서 식사를 한 후 게임방에서 시간을 좀 때우다가 여천중 옆에 있는 찜질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여행가기 전에 묵을 찜질방을 알아뒀는데, 여천중에서 약 30분은 넘게 걸어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여천중 옆에 알아볼때는 없었던 찜질방이 있어서 그냥 바로 ㄱㄱㅅ 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목욕손님만 좀 있고 찜질방 손님은 거의 없어서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9시쯤 일어나서 씻고 찜질방을 나서서 목적지인 선소로 갔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거북선과 판옥선을 건조했던 곳입니다. 간편하게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돌산대교로 이동했습니다. 돌산대교를 건너기 전 정류장에서 내려서 돌산대교를 도보로 건너갔습니다. ![]() 돌산대교를 다 건너서 돌산공원으로 가기 위해서 가던중에 이곳이 예전 아침드라마 촬영지라는 표지판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 내부로도 들어갈수 있는것 같았지만 문은 잠겨있는것 같아 그냥 밖에서 사진 한장만 찍고 나왔습니다. 돌산공원 내부입니다. 공원은 뭐 딱히 볼건 없어서 다음 목적지인 향일암을 가기 위해서 한바퀴만 돌고 바로 나왔습니다. 향일암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30분은 기다린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도착하는데까지도 약 30분정도 걸리더군요. 어디서 내려야할지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향일암이 종점이거든요 ㅎ ![]() 향일암을 올라가는 입구에 가보면 두가지 길이 있다고 써져있습니다. 하나는 계단이며 하나는 평지라고 되어있습니다. 전 생각으로는 계단이어봤자 얼마나 높겠어.. 라고 생각하고 그냥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참으로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ㄱ- 체력에 자신이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그냥 평지로 가시길... ![]() 중간쯤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봤습니다. 꽤나 높이도 올라왔더군요.. ![]() 기원나무 라던가.. 잘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 다시 올라가는길..흐덜덜... ![]() 이런짓은 하지 맙시다..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바위 사이가 매우 좁아서 거짓말 안하고 뚱뚱한 사람은 통과 못합니다. ㄱ- 저도 처음 들어갈때는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끝에 가서는 가방이 조금 걸리더군요.. 보이는바와 같이 매우 좁습니다. 뚱뚱하신분은 꼭 평지로 가시길.. ㅋㅋ 드디어 절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헥헥..
소원을 빌기위해서 놓은 동전 같은데, 전 그냥 패스했습니다. 이름답게 돌위에 지은 절이라서 그런지 모든곳이 좁았습니다. 뚱뚱한 사람은 못갑니다 ㄱ- ![]() 마지막으로 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틀간의 여수 여행을 마치고 터미널로 가서 전주로 돌아왔습니다. |
'여행기'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8/03/02 여수여행기 (8)
- 2007/11/02 정읍여행 (둘째날) (4)
- 2007/10/29 정읍여행 (첫째날) (8)
- 2007/08/19 휴가 넷째날(용궁사, 벡스코, 보수동 헌책방) (2)
- 2007/08/15 휴가 둘째날 (부산 태종대, 가물치 시장, 영화거리, 용두산 공원, 부산 타워) (8)
- 2007/08/10 부산으로 고고씽~ (5)
정읍여행 (둘째날)
여행기 :
2007/11/02 20:18
| 전날 찜질방에서 아짐마들과 초딩들의 수다소리에 잠을 못자다가 겨우 잠이 들고.. 아침에 9시가 조금 넘어서 사우나에서 씻고 찜질방을 나섰습니다. 오늘 갈 곳은 정읍 하면 대표적인 정읍사가 씌여져있는 망부석과.. 제가 2년동안 다녔던 배영중학교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첫번째로 망부석을 보러 가기위해 정읍 국악예술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는 도중에 정읍천을 건너는데.. 아침 일찍 부터 전경들을 태운 경찰 버스가 내장사쪽으로 지나가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그날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징수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투입된 모양입니다. 여튼.. 나랑 상관 없으니 걍 무시해주고;; 걸어걸어 예술관에 도착해서 전망이 좋은 윗쪽으로 올라갔습니다. ![]() 까치 한마리가 있더군요.. 기왕이면 줌이 많이 되는 카메라였으면 크게 찍을수 잇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까치가 올라있는 나무 옆에 있는 정자로 올라가서 앉아 쉬면서 정읍 시내를 찍었습니다. ![]() 계단 참 많더라... _-_ 그리고 나서 조금 쉬다가 옆에 있는 산길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몇몇 사진이 있는데.. 대략 심장약하신 분이나 파충류 또는 절지동물을 싫어하시는 분은 열지 마시길 권장합니다. more.. 내려와서 망부석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달히 노피곰 도드샤... 아흐 다롱디리... 중딩 교과서에도 존재하는 정읍사입니다.. 그리고 망부석에 도착했습니다.. 헥헥.. 사실 예전에 정읍 살면서도 망부석은 실제로 본 적은 없었습니다.. 워낙 어렸을 때라 혼자 갈 일이 없었으니까요.. 믿을수 있는없는 소식통에 의하면.. 바람부는 비오는 밤에 망부석 아래로 가서 눈을 바라보면 한맺힌 여인네의 혼이 나와 망부석 주위를 맴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망부석의 눈에서는 빛이 번뜩인다고... 여튼 망부석을 보고나서 배영중학교로 가기 위해서 시내로 걸어갔습니다.. ![]() 정읍천을 지나 걸어걸어..... ![]() 계속 걸어걸어.. ![]()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짜잔.. ![]() 어렸을 때 다니던 수학학원이었습니다.. 시내를 통해 가는 동안 보이길래 살짝 들러봤습니다. 아직도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정읍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동의류타운... 어렸을 때는 저기가 만남의 장소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때 시간이 대략 1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영중학교로 갈려면 꽤나 멀고.. 시골길을 가야하기에 배영중학교를 들렀다가 오는 길에 밥을 먹을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시내에서 간단히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고 배영중학교로 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 어렸을 때라 길이 좀 가물가물했지만.. 어떻게 찾아가니 배영중학교로 들어가는 시골길 입구가 나오더군요.. ![]() 장장 큰길에서 배영중학교까지 들어가는데만 2.2km... 그리고 시내에서 배영중학교로 들어가는 시골길 앞에까지만 해도 거의 2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온듯 합니다.. 즉.. 편도 약 4.2km.. 다리가 꽤나 아프더군요 -_- 예전에 중학교로 들어가는 길이 완전 시골길이고 시멘트 포장에 스쿨버스가 한대 지나가면 딱 맞는 넓이의 길이었는데 저렇게 포장을 해놨더군요.. ![]() 어렸을 때 학교 반경 2.2km이내에 유일하게 있었던 서점 겸 슈퍼입니다.. 저기에 친구들이랑 컵라면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 배영중,고등학교 정문입니다.. 배영학원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멀다보니 스쿨버스가 다니는데.. 휴일이라서 저기 앞에 보이는 주차장에 항상 주차되어있던 스쿨버스가 안보이네요.. ![]() 이건 짤방.. ![]() 스쿨버스 주차장입니다. 오늘은 휴일이라서 그런지 운동장에서 사람들이 단합대회 같은 걸 하더군요.. ![]() 중학교 전경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스쿨버스에서 앉아서 가기 위해서 저길 냅다 내지르는 진풍경이 눈에 선하군요 ㅋㅋ ![]() 친절하게 중학교 라고 써져있습니다. ![]() 내부를 들어가볼려 했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모두 문을 잠궜더군요.. 중학교라서 보충수업도 없구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거울 옆에 있는 통로가 계단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저길 통해서 학생들이 버스에 앉아가기 위해서 저글링 개때들같이 발업 한채로 냅다 뛰어 나갑니다._-_ ![]() 이곳은 중학교 오른편에 있는 길입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운동장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와 같이 쓰는 운동장이다 보니 가끔은 소운동장에서 수업을 할 때가 있습니다. ![]() 학교 도서관입니다.. 사실 저기를 가본 기억이 없는것 같네요 ㅎㅎ 아무도 없이 창밖을 통해서 찍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앞에 쌓인 책 위로 손을 "턱" 하니 올려놓을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ㅋㅋ 여긴 과학실입니다. 여기는 수업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많이 왔던 곳이군요.. 여기가 바로 소운동장입니다. 소운동장에 버려져있는 사회과목 시험지.. 반땅 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_-_ ![]() 제가 학교 다닐때는 없던 건물인데, 새로 생긴 모양입니다.. 분위기는 기숙사 같은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 목이 말라서 들른 매점입니다.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매점을 간 기억이 없네요.. 그땐 없었나... ![]() 학교라서 역시 싸네요.. 오백원 ㅠ ![]() 여긴 학교 뒷편입니다. 왼쪽에 있는 건물이 중학교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고등학교 입니다. ![]() 여긴 체육관입니다. ![]()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연결해주는 비막이입니다만.. 저길 통과해본 기억이 거의 없는 ... ![]() 여긴 학교 대운동장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학교를 돌아보고 다시 오던길(4.2km)를 갈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_- 그래서 그냥... 시골 동네에 손님을 태우고 나서 동네를 나가는 택시를 납치해서 걍 터미널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짧은 정읍 여행을 마치고 전주로 고고씽... |
정읍여행 (첫째날)
여행기 :
2007/10/29 21:44
| 예전에 정읍 내장산을 놀러갈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늦었고.. 걍 단풍 구경 겸사겸사 다녀올 목적이었습니다. 우선 첫째날에 내장산을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다음날 올라갈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일기예보에서 다음날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여 첫날 등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읍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171번 버스를 타고 ㄱㄱㅅ~ 전주는 시내버스비가 천원인데.. 여긴 백원을 더 받더군요 _-_ 여튼... 날도 좋고.. 휴일이기도 하다보니 내장산에 가는 사람들로 버스안은 만원이었습니다. 가는 동안에도 내장산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입구에도 많은 차들로 인해 길이 엄청 막혔습니다. 여튼 어떻게 해서 겨우 내장산에 도착해서 산으로 향했습니다. 산은 아직 단풍이 완전히 들지 않아서 부분부분 녹색 나무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내장산 입구로 들어가다보니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올해 초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 한다고 써져있고.. 그 대신 내장사 측에서 뭐 문화제 보호 뭐시기를 한다면서 사찰 입장료를 처받는다고 써졌더군요-_- 그런데 웃긴게.. 사찰 앞에서 입장료를 받아야지 사찰 입구가 아닌 내장산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_-_ 난 그딴 내장사 들어가고 싶지 않은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내장사 입구가 아닌 내장산 입구에서 마치 산 전체가 자기것인 마냥 입장료를 걷고 있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오늘 내장산 입장료에 대해서 집회가 있었다는 뉴스가 하나 올라왔더군요. 여튼.. 안내면 산에조차 못올라가게 하는 깡패들 때문에 여기서 발길을 돌릴수는 없어서 걍 2천원을 내던지고 들어가줬습니다. 사람 참 많더군요.. 바글바글.. 남녀노소 할거없이.. 바글바글.. 넓은 공간을 지나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물도 참 맑더군요. 내려가서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지만 걍 귀찮아서 관뒀습니다. 살짝 든 단풍도 참 예쁘더군요.. ![]() 드디어 망할 내장사에 들어왔습니다. 입장료를 사찰에서 처받아 먹다니.. 어이가 상실.. 절 내부는 대충 둘러보고.. ![]() 슬슬 어두워질 때가 되어서 내려왔습니다.. 사실... 점심을 바나나 두개에 우유한잔 먹어서.. 무지 배가 고파서 얼른 내려왔다는게 맞을겁니다 ㄱ- 공원 내에서 파는 음식을 먹어볼까도 생각했지만, 먹을건 별로 없는게 값은 너무나 비싸서 걍 참아버렸던 것이었죠.. ![]() 내려오면서 한컷 찍고.. ![]() 내려올때는 안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그 짧은 거리를(버스로 치자면..) 저렇게나 시내버스 요금하고 똑같이 받아먹은걸 생각하면 바가지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더군요.. 사찰이나.. 버스나.. 쩝... 다시 정읍 시내로 올 때는 갈 때 보다 길이 덜 막혔습니다. 정읍 시내로 나와서 다음 목적지인 제가 나온 동신초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중간에 내렸습니다. 어렸을 때도 저 자리에 문구점이 있었는데, 변한건 없더군요.. ![]() 그런데 저 자리에도 문구점이 있던 기억이 있는데 터만 덩그라니 남아있더군요.. 제가 졸업할 때하고 별로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단지 안보이던 건물이 하나 더 생긴 것과 담이 다 없어진 것 뿐.. 그런데 거기서 발견한 낙서.. 초등학교를 둘어본 후에 정읍에 살때 지내던 상동 현대 1차 아파트에 올라가봤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 길이 이제는 너무나도 짧게 느껴지더군요.. 변한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후문쪽에 오래된 집들이 많았는데 그걸 다 밀어버리고 길을 냈더군요.. 아파트에 올라갈 때는 너무 어두워져서 사진은 없습니다.. 이렇게 첫째날 여정을 마치고 간단하게 근처 김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피시방에서 시간을 좀 때우다가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정읍에 가기전에 알아보니 정읍에는 찜질방이 단 두개만 있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오대양 찜질방이 오늘 돌아본 초등학교와 현대아파트 근처에 있다고 해서 위치를 기억했었습니다. 낮에 내장산가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길가에 찜질방을 발견해서 위치를 기억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분명 주차장에 딱 한대밖에 없었는데.. 저녁에 잠자러 갔을 때는 차가 만원이더군요 _-_ 차들 지역도 전북이 아니라 수도권도 많은걸 보니 단풍놀이 온 사람들이 찜질방에서 묵고 갈려고 몰려든 모양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찜질방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오 북적이더군요.. 전 일찍 자볼려고 온도가 제일 낮은 찜방에 들어가서 잠을 청할려고 했으나.. 밖에서 들리는 아짐마들과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_-_ 10시에 잠자러 갔는데 12시가 넘도록 잠을 못자고 찜방에서 나와서 구석에 사람들이 잘려고 모여있는 곳에 대충 누워서 잤습니다.. 두번째 날 일정은 다음 글에서 to be continued... |
휴가 넷째날(용궁사, 벡스코, 보수동 헌책방)
여행기 :
2007/08/19 00:28
|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못가본 용궁사를 먼저 둘러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걸어야 하므로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광안 지하철역으로 지하철을 타기 위해 걸어갔습니다. 가는 도중 어제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장딴지가 아파오더군요.. 그래서 가는 도중 약국에서 멘소레담을 사서 바르고 boost up을 켜고 열라 걸어갔습니다 ㄱ- 우선 용궁사를 갈려면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에서 내려서 해운대 역 바로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81번을 타야했습니다.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내려 버스를 기다리는데 잘 안오더군요.. 한 20분은 기다렸나 싶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181번이 도착하고.. 용궁사로 떠났습니다. 물론 오늘도 날씨는 흐리고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습니다. 가는도중에는 비가 안왔는데 버스에서 내리니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ㄱ- ![]() 용궁사를 갈려면 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가야합니다.. ![]() 여기도 오르막길 ㄱ- 조금 걷다보면 용궁사가 보이고 주차장이 보입니다. 용궁사로 걸어가는 도중에도 승용차들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 용궁사 입구에 보면 12지 조각들이 보입니다. ![]() 전 돼지띠이므로 돼지만 찰칵 ㅋㅋ ![]() 용궁사는 해변의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절입니다. 역시 여기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금 내려가야합니다. ![]() 위의 길을 내려가는 도중 보이는 불상입니다.. "득남불"이라고 써져있군요.. 배부분만 사람 손때가 묻어있습니다 ㅋㅋ ![]() 득남불을 지나 앞에 보이는 동굴 비슷한곳을 지나게 됩니다.. 이곳을 지나면 바닷바람이 이곳을 통과해서 지나가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더군요.. 드디어 용궁사입니다.. ![]() 일출 이곳으로 가면 넓게 바다가 보이는 곳이 등장합니다. 경치를 구경해보시길 ㅋ 실제로 용궁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위의 일출 비석이 있는곳에서 좀 더 내려가야합니다. 용궁사를 들어가는 길에 돌다리가 있고, 그 아래에 위의 사진과 같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자갈밭이 보입니다. 파도가 밀려 들어올때 자갈들을 같이 밀고 들어오고, 바닷물이 나갈때 그 자갈들이 다시 쓸려나가면서 마치 천둥 소리같이 들리더군요.. 카메라에 음성이 녹음이 안되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절 내부를 감상해보세요 ㅋ 이렇게 간단하게 오전은 용궁사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하기 위해서 용궁사를 뒤로 하고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서 좀 전에 내린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는도중에 보니 용궁사 기념품과 먹거리를 팔더군요 ㅋ 용궁사를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좀전에 용궁사를 올라오기 전에 본 중국집에서 쟁반짜장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 한그릇에 5천원이고 곱배기는 1천원만 더 내면됩니다. 맛은... 부산에서 먹어본 음식중 젤로 맛있더군요 ㅠㅠㅠ 매우매우 만족했습니다.. 용궁사를 가시는 분들은 꼭 용궁사 입구에 있는 쟁반짜장집에서 먹어보시길 강추!! 합니다.. 이렇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벡스코로 이동하기 위해서 오던길을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 181번버스를 타고 해운대 지하철역으로 가서 거기서 시립박물관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 그날 뭔가 벡스코에서 행사를 하더군요.. 어린이 뮤지컬과 곤충 전시회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시간도 없거니와.. 입장료도 비싸서 들어가보진 못하고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간단하게 벡스코를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인 보수동 헌책방으로 향했습니다. ![]() 다시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 국제시장을 지나 조금 걸어 올라가다보니 보수동 헌책방이라고 팻말이 보이더군요. ![]() 골목은 매우 좁았습니다.. 사람 두사람이 지나갈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헌책방이라고 해서 헌책만 있는게 아니라 새책도 팝니다 ㅋㅋ ![]() 물론 이런것도 ㅋㅋ 골목길은 그렇기 길지 않았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가면 1분도 안걸리는 짧은 골목이더군요.. 덕분에 구경하는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 이렇게 마지막 목적지인 헌책방거리를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을 끝내고 전주로 돌아오기 위해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노포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한게 오후 3시 40분정도였는데 마침 4시차가 있더군요.. 얼른 표를 끊고 4시차를 타고 전주로 왔습니다.. 오는도중에 남원을 좀 넘어서서 산사태가 일어났더군요.. 고속도로의 하행선 한개가 흙더미로 막혀서 20분간 지체가 되었습니다. |
휴가 둘째날 (부산 태종대, 가물치 시장, 영화거리, 용두산 공원, 부산 타워)
여행기 :
2007/08/15 12:05
| 이번 휴가를 맞아 혼자 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부산을 갔다왔습니다. 대략 여기서 부산까진 4시간이 걸리기에 ㄱ- 아침 일찍 일어나 부산행 첫차(아침 7시)를 타고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 고고씽~~ 떠나는 날 아침부터 흐리더만 부산가는 중간부터 비가 쏟아지더군요.. 그래도 이미 계획한 일은 계획한일!! 개의치 않고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 남강 휴게소 가는데만 총 4시간이 걸리기에 중간에 휴게실에 잠깐 들렀습니다. 아침을 안먹었기에 여기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려고 했는데 간단하게 먹을만한건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스킵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 몇번이고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를 반복했습니다. 그렇지면 결국에는 흐리더군요 ㄱ- ![]() 아싸 부산이다!! 이윽고 기나긴 4시간이 지나고 부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부산 노포동 종합터미널에서 내려, 태종대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로 부산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부산은 처음 와보기에 부산 지하철은 잘 모르기에 지하철 표를 끊는 자판기 옆에 고딩으로 보이는 여학생 봉사자가 있길래 물어봤습니다. 나 : 저기.. 부산역으로 갈려고 하는데 어떤걸 끊으면 되나요? 저는 아무런 의심없이 1100원짜리 1구간 표를 끊고, 룰루랄라 지하철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머지않아 지하철이 도착하고, 부산역 지하철역에서 내린 후 출구에 지하철 표를 넣고 나갈려고 한 순간.. 띠이이이이잉~~~~!! 순간 든 생각.. 이건 뭐냐.. 분명 끊으라는거 끊었는데.. 왜 ㅈㄹ이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실 노포동에서 부산역까지는 1구간이 아니라 2구간이었습니다.. 어이 이봐 학생.. 이따구로 할꺼야?!!!! 그래도 예뻤으므로 봐준다.. .... 주위를 둘어봐도 지하철 관계자가 안보여서... 어쩔수 있나요.. 훌쩍 출구를 넘어주었습니다.. ㄱ- 그렇게 지하철 역을 나와 지상으로 나오니 처음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 초량 외국인 상가 봐도 뭔지 모르기에 그냥 사진만 찍고 스킵.. 부산역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 부산역!! 흐린 날씨지만 사람은 많더군요.. ![]() 태종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부산역 건너편에서 88번 버스를 타야하기때문에 지하상가를 통해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 88번 태종대!! 많은 사람들의 속에 섞여 유유히 전라도 사람이라는걸 숨기고 자연스럽게 버스에 올랐습니다. 부산 시내버스 요금 역시 전주와 같게 천원이었습니다. 영도대교를 거쳐 태종대까지는 생각보다 멀지 않았습니다.. 이동하면서 버스에서 풍경을 구경하다보니 금방 가더군요 ㅋㅋ 88번 버스의 종점인 태종대에 도착해서 내리니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_- ![]() 태종대 지도 우선 대략 길을 파악하기 위해서 입구쪽에 있는 관광지도를 파악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태종대 등대를 보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기에 등대의 위치만 우선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널리고 널린 밥집에서 낙지볶음을 시켜먹었습니다.. 맛은... 이거 뭐... ㄱ- 값은 6천원이나 했지만 맛은 내가 해도 이것보단 낫겠더군요. 배가 고프기에 그냥 먹고 ㄱ- 태종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 자연보호 합시다. 태종대는 섬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한바퀴를 도는 코스가 심각한 오르막길과 심각한 내리막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ㄱ- 그런 관계로 간단하게 등대와 전망대 등을 손쉽게 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열차가 운행합니다. ![]() 편해보이긴 한다 ㄱ- 하지만 전 태종대를 몸소 느끼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기를 결정했습니다. 태종대를 도는 동안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폭우가 쏟아졌다가 맑았다가를 반복하더군요.. 태종대 절반쯤 가니 위와 같은 작은 전망대가 하나 보였습니다. 이때도 비는 주륵주륵.. 열심히 올라가보니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좀 심한 관계로.. 바람까지 불고 비도 오는 상황에 깎아지르는 절벽 아래를 보면서 사진을 찍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무서워 죽는줄... 전망대를 통해 본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더군요.. 넓게 퍼진 하늘의 구름.. 그리고 철썩철썩 치는 파도.. 떨어지면 죽는다 밖에 생각 안나더군요 ㄱ- 전망대가 있는 곳을 자살바위라고 해서 깎아지르는 절벽 때문에 옛부터 이곳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살바위라고 불리우는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에 모자(母子)상이 하나 세워져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등대를 보기 위해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 이윽고 태종사에 도착하고..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저기에 써진것 같이 분명 등대는 아래쪽인데.. 오면서 등대 들어가는 입구는 보질 못했거든요.. 그래도 우선 못본건 못본 것이므로.. 가다보면 등대가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동을 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하게 내리막길이....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그렇지만 굳게 믿고 ㄱ- 내려가는 길은 위에 보이는 것 같이 우레탄으로 깔아놔서 푹신해서 편하더군요.. ![]() 그런데 등대는 안나타나고 나오는 출구.. 어래... 봤더니 한바퀴를 돌아서 처음 태종대에 들어가는 입구로 나오는 것이었더군요 ㄱ- 아놔.. 등대를 지나쳐온게 분명했습니다..ㅜㅜ ![]() 다시 올라간다. 별수 없이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ㄱ- 이 살인적인 오르막길 ㅠㅠ 아까 왜 등대 들어가는 길을 못봤나 생각을 해봤더니.. 우선 그 앞을 지나갈때 비가 억수로 와서 우산을 눌러쓰고 가느라 못보기도 했고.. 비가 오다보니 사람들이 입구에서 비를 피해 어딘가에 들어가있던 모양입니다.. 분명 처음 갈때는 사람이 그 앞에 한명도 없었습니다 ㄱ- ![]() 아까는 안보이던 사람들이 도대체 어디서 다 기어나온거야 ㄱ- 이 살인적인 오르막길을 올라 다시 등대에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계단을 내려가니 드디어 태종대 등대가 눈에 보였습니다. ![]() 오오.. 태종대 등대.. 태종대 등대 옆에는 넓은 바위가 있고 그곳을 신선바위라고 부르는 듯 했습니다. 워낙 넓직해서 사람들이 그 위해서 사진도 찍고 놀더군요.. 그럼 잠시 태종대 사진을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태종대 등대를 구경하고 올라오는 길에 셀프 한장을 ㅋㅋ ![]() 한번 출구로 나가고 나서 다시 등대를 보기위해서 올라오는 도중 너무나도 목이 말라서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먹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시 음료수를 사먹기에는 너무 비싸서(천원 ㄱ-) 태종사에서 물을 얻어먹기로 하고 태종사로 들어가보았습니다. ![]() 태종사로 들어가는 부분에 6.25때 참전한 무명용사들의 추모비가 있는 곳이 있더군요.. 이곳을 지나 태종사 내로 들어가서 시원한 물을 얻어먹고 다시 출구로 내려왔습니다. 태종대를 가다보면 약수터가 여럿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약수터에는 식수로 부적합하니 먹지 말라고 써져있더군요.. 그래서 약수터에서 물은 못먹고 간단히 손만 씻고 물은 태종사에서 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태종대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자갈치 시장을 가기 위해서 태종대 종점에서 8번 버스를 탔습니다. ![]()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8번 버스를 타고 남포동 정거장에서 내려 자갈치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때마침 버스에서 내려 자갈치 시장 내로 들어갈려고 하니 비가 오더군요.. 서둘러 자갈치 시장 건물 내로 쏘옥~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싱싱한 해산물이 많더군요.. 군침이 츄르릅~~ㅠㅠ 그럼 역시 잠시 자갈치 시장 구경을 하세요. 내부 자갈치 시장 구경을 하고 자갈치 시장 뒷편에 있는 넓은 곳으로 나왔습니다. ![]() 낚시 금지... ㄱ- 설마 여기서 낚시 하는 사람도 있나.. 낚시 금지랍니다.. 자갈치시장 건물 뒷편에 넓은 광장과 같은 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여기 앉아서 쉬더군요.. 바로 앞이 바다라서 갈메기도 많았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자갈치 시장 건물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이곳에서는 건어물과 횟집이 많아서 별로 볼게 없어서 바로 내려왔습니다.. 사실 지나가기만 해도 횟집 주인들이 달라 붙어 한접시만 먹고 가라고 해서 귀찮아서 일찍 내려온것이 더 큰 사실이었습니다 ㄱ- 그다음은 자갈치 시장 앞에 있는 영화의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특별히 뭐 볼건 없더군요.. 전주의 영화거리 같이 극장이 좀 있고..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진 몇장으로 대신합니다 ㅋㅋ 이곳을 걸어가다가 어디선가 엠뷸런스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앞을 보니 엠뷸런스가 서있더군요.. 무슨일인가 해서 봤더니 어떤 건물의 들어가는 입구에 왠 여자 한명이 쓰러져있었습니다. 그 주위에는 그 여자의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건 모르지만 계단이 있는걸 봐서 계단에서 발을 헛딛어 굴러서 실신을 한것 같이 보였습니다. 엠뷸런스로 실려가는 도중 잠깐 얼굴을 봤는데 입에서는 거품을 물고 ㄱ- 여튼 별일 아니고 잠시 기절한 것이라 바로 완쾌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들어가는 입구 그렇게 간단하게 영화의 거리를 지나고 용두산 공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생각해보면 부산에서 가장 많이 한건 열심히 올라가고 열심히 내려온 기억이 많은것 같군요. 지형의 특성상인가 유난히 오르막길이 많았습니다 ㄱ- 열심히 계단을 올라 부산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 표를 끊고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 올라가니 부산 시내가 전부 다 보이더군요.. 높은곳에서 보니 낮동안 이동했던 곳이 다 보이는듯 했습니다 ㅎㅎ 역시 여기서도 잠시 전망 사진을 감상하시길.. 현재 부산타워는 확장공사를 위해서 수족관하고 팔작정 문을 닫은 상태더군요.. ![]() 안타까웠 ㅋㅋㅋ ![]() 여기까지 오늘 일정을 마치고 근처 김밥천국에 가서 제육볶음을 시켜먹었습니다. 2500원짜리 제육볶음이 낮에 먹은 6000원짜리 낚지 볶음보다 더 맛있더군요 ㄱ- 이렇게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오늘찍은 사진을 옮기러 근처 피시방에 들렀다가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해운대 찜잘방에서 숙박을 하기 위해서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에 도착해서 찜질방을 찾으러 가는 도중에 저런식으로 길을 꾸며 놓은 곳이 있더군요.. ㅋㅋ 이렇게 오늘 일정을 마치고 근처 해운대 해수온천센터에 숙박을 했습니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찜질방 비가 비싸더군요.. 8천원이나.. 덜덜.. 이 찜질방을 찾는데도 좀 고생했습니다. 원래 알아간 찜질방의 위치를 잘 몰라서 전화번호 적은걸로 전화를 했더니 없는 국번 ....... 그래서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서 겨우 찾은 곳이 위의 찜질방이었습니다.. 자세히 잘 설명해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__) |
| 이번 휴가를 맞아 혼자 부산에 놀다 올 생각입니다. 예상은 2박3일 정도 잡고 있지만 하루 정도 더 여유를 둬서 재미있으면 하루 더 놀다 올 생각입니다 ㅋ 부산에는 지인이 없기 때문에 숙박은 찜질방을 이용해야하고 식사는 사먹어야하지만.. 나름 기대되는 여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을 참고해서 우선 여행 계획은 다 세워놨고.. 몸만 가면 되겠습니다 ㅋㅋ 여행결과는 나중에 사진을 곁들여서 맛깔스럽게 올리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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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고향이 여수 셨군요.
저는 아버지 고향이 여수라 어렸을때 자주 따라 내려간 기억이 나는군요.
여수가 고향은 아닙니다.
아버지 직장 발령 때문에 이곳저곳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곳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학교 건물 보고 있으려니 공포물 생각이-ㅁ-;;
그걸 의도했어. ㅋㅋㅋ
스크롤압박을 무릅쓰고 다 봤스요 ㅎㅎ;;
수고했어. 경품은 없삼.
훗.ㅋ
훗.ㅋ